[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61·사진) 병원장이 지난 12일 출범한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위장관외과학회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이문수 순천향의대 교수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문수 초대회장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창립에 대해 “그동안 위장관외과 연관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여러 학회들과 다양한 연구회 소속 위장관외과 의사들의 대통합을 이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지성의 창의적 사고를 적극 반영해 위장관외과 영역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면서 위장관외과 의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후학들에게 새로운 바탕을 마련하는 학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회장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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