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00만원 모교에 전달

▲ 영동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경북 상주 뉴스프링빌Ⅱ 골프장에서 제4회 영고 총동문회장배 동문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고 총동문회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고등학교 총동문회(이하 영고 총동문회)가 화합의장을 마련했다.

영고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경북 상주 뉴스프링빌Ⅱ 골프장에서 제4회 영고 총동문회장배 동문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년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해 초석을 다졌으며, 올해도 많은 동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시종일관 동문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길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150여명(38팀)이 참가해 모교발전과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길수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화합과 모교발전,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00만원을 모교에 전달해 모교발전과 후배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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