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지사장 백승락),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14일 용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에서 '밝고 안전한 밤길 만들기'를 위해 태양광 LED센서등을 설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댁 20곳을 선정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태양광 LED센서등 설치 재능기부를 이어나가게 된다.

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양 기관과 적극 협력해 LED센서등 설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박인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보행안전과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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