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소방서가 대원과학대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구 멘토링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소방대원들은 14일 이 대학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경험,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유능한 구급 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구조대원을 꿈꾸는 응급학과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과 진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멘토링은 지난 9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원대 측은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학생들에게는 상을 주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후배들이 유능한 구급 대원으로 성장하도록 멘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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