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가 제천 화폐(모아)를 매년 5억원 이상 구입하기로 했다. 제천시와 협의회는 14일 이런 내용을 약정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약정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대산전기공사 강동희 회장, 성산전력㈜ 유광종 부회장, ㈜제이 대표 이준석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의는 지역의 31개 전기업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년 200만원씩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올해부터는 한국전기공사와 손잡고 홀로 사는 노인들의 전기시설을 살펴주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협의회의 이번 약정은 올해 12번째로 지금까지의 총 구매 약정액은 34억 6000만원에 이른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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