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전문인력 양성 취업 명문
‘기술인재’ 대통령 표창 2회
금감원 등 다양한 진로 개척
[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2020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미가 직업으로 직업이 행복으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1948년 개교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전여상)는 인성, 지성, 직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 취업 명문 특성화고다. 대전여상은 전국 유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 인재부분 대통령 단체표창을 2번(2011·2017년) 수상한 바 있다. 또 취업기능강화 최우수학교로 6년 연속(2011~2016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대전시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5년 연속 선정되면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여상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71.8%로 10학급 이상 학교 중 전국 1위를 기록하고,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곳으로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
대전여상은 △학년별 직업기초능력 강화 교육 △직무능력 강화교육 △예비 사회인을 위한 맞춤식 취업지원교육 △학년별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진로적성검사, 진로상담, 진로포트폴리오작성, 직업 체험 및 진로탐색 스쿨, 직업인 특강프로그램 등으로 진로탐색의 환경을 제공하고, 2학년 때는 산업체 현장 체험 및 직무체험, 직업박람회 체험, 미래 비전 작성, 비전설계스쿨 등으로 미래를 설계한다. 3학년 때는 교내 모의면접대회, 이력서·자기소개서 발표대회, 취업포트폴리오 발표대회, 취업 전 사전교육 이수, 산학 맞춤 반 및 FTA 실무인력양성사업, 기업체 현장실습 참여 등 취업 준비 교육체제를 운영한다.
대전여상은 회계융합행정과에서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종사할 회계 및 경영관련 사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IT사무행정과에서 IT·OA기기 활용을 기본으로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업무를 수행할 사무 전문 인력을 키운다. 특히 회계융합행정과는 회계 및 경영관련 사무 쪽 전문화, IT사무행정과는 일반사무와 행정을 위해 IT 및 OA기기 활용에 각각 전문화 돼 있다. 두 학과 모두 회계를 기본으로 사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무직으로 취업이 잘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밖에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무료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 특강과정,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금융, 증권, 회계를 비롯한 고급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땐 평균적으로 1인당 8~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