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신청접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40대 지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경유자동차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1억 1800여 만 원을 들여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총 40대(1인 1대, 사업장(법인) 1사 1대)를 대상으로 지원금액은 저감효율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지원대상을 △공고일 현재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자의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 등 위의 5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환경개선부담금 및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 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단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 이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탈거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또 1대당 최대 17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도 총12대를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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