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오늘부터, 365일'라는 이름으로 치매환자 맞춤형 인지훈련 워크북을 제작했다.

'오늘부터, 365일'인지훈련 워크북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소재로 구성했으며 초급·중급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의집중력 훈련, 단기·장기 기억력 훈련, 실행기능 훈련, 현실 인식 훈련, 시 지각 훈련 등 전문화된 영역으로 구성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활동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증진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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