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홍길 휴먼재단(천안지회장 조성환)이 13일 천안시 봉명동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엄홍길 휴먼재단(천안지회장 조성환)이 13일 천안시 봉명동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명동에 따르면 엄홍길 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설립했다. 재단은 국내·외 의료 활동 및 청소년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네팔 후원과 DMZ 평화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재단의 봉명동 취약계층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김범기 이사가 봉명동과의 인연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는 “많은 연탄은 아니지만 겨울을 보내시는데 따뜻한 불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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