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현안사업 해결사로 활동 중인 도전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대회에서 창업기반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6명의 도전팀장이 참여했으며 실·과장 2명, 언론인 3명, 시 노조위원장 1명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1위 창업기반팀은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4곳 조성, 창업초기 전용 6개 펀드 국비 470억원 확보, 실패박물관 건립 기반 마련(국비 10억원 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 하수처리시설팀은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의 비용편익(B/C)을 1.01로 끌어올려 KDI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점 등에서 고득점을 했다. 3위 자연재난팀은 쿨링포그와 쿨링로드 설치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위부터 3위까지 팀장과 팀원 6명에게 ‘수’ 등급의 근평을 부여하고 1위는 2020년 상반기 인사 시 발탁승진을, 2위와 3위 팀의 팀장에게는 성과연봉 S를, 팀원에게는 특별승급을 인센티브로 부여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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