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2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서가협회 대전지회의 ‘월당서회전(月堂書會展) 2019’을 개최한고 13일 밝혔다.

한국서가협회는 민족 서예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15년부터 대전지회 회원들의 창작 서화 작품을 모아 월당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서회전에는 김연희 대전지회장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심직필경'(心織筆耕, 마음으로 베를 짜고, 붓으로 밭을 일구다)등 창작 서화 40여점을 선보인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서예와 동양화 작품에서 묵향(墨香)의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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