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UBE 정기 학술대회 성료

▲ ‘제3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2019 UBE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전국의 척추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우리병원에서 열려 척추 내시경 치료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제3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2019 UBE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전국의 척추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우리병원에서 열려 척추 내시경 치료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대전우리병원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가 주관하고 대한척추내시경학회, UBE 연구회 후원으로 개최돼 모두 8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학술대회는 최근 미세침습 척추수술, 특히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 기준으로 자리잡아 척추 내시경수술이 기존 적응증을 비롯해 모든 척추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기존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수술을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및 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의 실전 강좌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도재원 교수,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박원욱병원 손상규 원장, 강남세브란스 병원 박정윤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 등 33명의 국내외 척추치료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광을 받았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정상급 의료진들의 강연으로 국제학술대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진행됐다”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척추치료술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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