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지난 7~12일 베트남 의료진출 모색과 개인여행자(FIT, Free Individual Traveler)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 동안미소한의원 등이 참여, 빈증성 보건부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보건의료발전 업무협의와 향후 빈증성 시립병원 건립 시 필요한 컨설팅 등 대전 의료기관이 빈증성 진출 시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 빈증성과 공동으로 실시한 홍보설명회에서는 의료기관 소개 및 특화의료기술 환자 케어 프리젠테이션,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밖에도 빈증성 및 하노이 소재 국립병원 등 4개 병원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하노이 의료대학병원과는 내년 상반기에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유은용 시 보건정책과장은 “베트남 의료 진출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