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 결과,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들의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24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면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산정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또는 1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절감한 세대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2481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후손을 위해서라도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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