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시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을 확정하고 지난 11일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엑스포과학공원 등 시가화용지 증가에 따른 면적 조정 등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교통 및 물류계획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 노선 변경사항과 간선급행버스(BRT)노선, 환승센터, 물류계획 및 화물차공영차고지 변경 계획을 반영했다.

 환경보전계획은 하수처리장 시설정비 및 확충 계획 변경에 따라 하수처리장 이전예정지를 금탄동에서 금고동으로 이전하는 계획과 저탄소 녹색성장 사항을 추가로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을 반영하고 이에 부합된 우리 시의 새로운 도시공간구조와 장기발전 정책방향 등을 모색해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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