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4~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가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국가로부터 1200여명의 원격탐사 기반 공간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가하며 총 78개의 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70개 대표 연구기관과 1,300개 첨단기업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도시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분야로 손꼽히는 공간정보 및 원격탐사 기술을 공유하는 본 학술대회의 개최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우균 대한원격탐사학회 회장은 “초연결 현대사회에서 원격탐사기술의 과학적 발전이 인류사회의 미래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공간정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원격탐사 분야의 과학적 사회발전을 함께 추구하는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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