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센터 구축·R&D 공청회
정부 예타조사 신청절차 예정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R&D) 기획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24년까지 유전자의약산업의 정책수립 및 시행, 산·학·연·병 간 연계조정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괄위원회 및 기술분과위원회를 구성,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분석과 조사·연구, 연구개발 사업기획을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계획 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최종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2단계 사업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 기획사업을 확정한 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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