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4학년 남지한<사진> 씨가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총 1341편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분에서 수장작이 나왔다. 대상을 수상한 극동대 남지한 씨는 2019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 참가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주관한 광고콘텐츠제작 연수과정에서 황현지 씨, 이정하 씨와 함께 팀을 구성해 ‘우리 개는 순한데’ 편으로 출품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개는 순한데’ 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개물림 사건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필요성을 반전의 메시지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지한 씨는 "올해 코바코 연수과정에서 소중한 인연으로 팀을 이뤄 함께 열심히 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에서 관련 전공에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 예비 광고인으로 한 발자국 더 내딛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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