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는 지난 11일 증평읍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4학년 9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보의식을 높여 올바른 통일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강사로 나선 새터민 심수연 씨는 북한의 학교 체제와 학생들에 대한 실상 등을 소개했다.

송원호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일을 위해 어떤 준비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배우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는 태극기 나누기, 6·25음식체험 및 사진 전시회, 6·25 전적지 견학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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