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서 직거래 장터 성황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청주 하나로클럽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주제로 개최된 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11~13일 사흘간 청주시 용암동 청주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군은 청주 하나로클럽 매장내 특설매대 20여 개를 설치하고, 청주시민들이 괴산군 농민들이 가뭄과 수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값진 구슬땀으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촉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개 읍·면 농민들이 생산한 건 고추와 인삼·사과·쌀·장류·표고버섯·꿀 등 100여 종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헸다. 특히, 행사기간 중 △초청가수 공연 △전자현악 및 색소폰 공연 △7080 공연 △품바공연 △소비자 및 판매자 노래자랑 △농·특산물 즉석경매 △농·특산물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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