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소요 경비 중 45% 지원

▲ 충주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충주의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주애(愛)퐁당' 3차 프로그램 여행객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1차 프로그램 모습.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중원문화를 느끼고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주애(愛)퐁당' 3차 프로그램 여행객을 선착순 모집한다.

충주애퐁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 공모사업으로 중원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촌생활과 농가 밥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농촌체험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중 일부를 지원해 전체 금액보다 45%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9~20일 1박2일로 진행되는 3차 프로그램은 15일까지 선착순 여행객을 모집하며, 가족·친구 등 구성원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1회 충주 매산마을 밤 이삭줍기 및 시골문화체험에 참여해 밤따기, 밤줍기 체험과 농산물 수확체험, 시골장터체험 등 다채로운 시골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행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충주시 농정과(043-850-5742) 또는 충주체험협동조합(010-5149-5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일과 6일 1박2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서울, 인천, 부천,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명이 참여해 충주의 가을을 즐긴 바 있다. 시는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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