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추사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가능하게 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개회식 △사업소개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 △주민참여사업 소개 및 참여방법 안내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의견 반영을 통한 교육, 컨설팅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민간조직 발굴·육성 △예산발전 통합 플랫폼 조성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시설 조성과 교육 등이 이뤄졌지만 제대로 운영을 못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곳이 대다수인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 및 인력자원을 재정비해 앞으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인 만큼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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