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0여곳 참여·150명 채용 예정
지원서컨설팅·직업체험부스 등 운영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윤봉길체육관에서 ‘2019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군민과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제공하는 자리로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6곳의 병역특례지정업체 등 30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 본인의 희망 조건에 맞는 업체에서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 현장면접 실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등 12개 취업전문기관의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아토피 상담사, 가죽 공예가 등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 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자격증 상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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