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종천면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구조훈련은 등산객 산행 중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119신고앱을 통한 요구조자 위치 확인,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운반법, 산악·암벽 고립사고 시 로프활용훈련 등이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을 위해 이달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희리산 및 월명산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진형 구조구급센터장은 "산악 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하고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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