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진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최고의 복지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진산면 찾아가는 복지팀이 함께 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업안내 리플릿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관련 제도를 몰라 도움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했다.

진산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작스런 실직, 질병, 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신고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의 제보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의 방문조사를 통해 각각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명하 진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와주는 일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간기관과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홍보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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