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소리꾼 김명자의 판소리 한마당 ‘오과장 서해바다 표류기’를 시작으로 닥종이 인형극 ‘천년 학’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물의 여행 △오줌이 찔끔 △팥죽할멈과 팥빙수 등 그림책과 연계한 독서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어린이청소년책 작가연대의 임정자, 윤해연 작가와 함께하는 물의 신을 찾아서, 책 읽어주는 마법사·봄봄 선생님의 책 읽어주기 코너와 나눔도서 배부, 알뜰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