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심리적 외상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세종시민 및 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세종시 부모교육 청소년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이해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는 윌로우상담센터 소장이자 트라우마 케어팀 대표인 조윤화 소장으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부모와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조윤화 소장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와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류권옥 센터장은 “세종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청소년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전문상담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