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으로 구성된 세종아트센터 건립준비단은 지난 11일 세종아트센터 건설현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합동으로 제3차 상설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제3차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개최된 제2차 자문위원회 결과를 종합한 10개 분야별 건의사항을 행복청에 전달하고,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세종아트센터 건립준비단장인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행복청, 세종시청과 실제 운영기관인 세종시문화재단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그간 논의된 건의사항이 건립과정에서 반영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미 시공사가 정해진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4개 분야를 집중 논의하고, 향후 시공사가 정해질 무대, 무대기계, 조명, 무대음향, 건축음향과 주차문제 등에 관한 개선의견을 교환했다. 세종아트센터 건립준비단은 시급한 개선사항에 대한 우선순위를 10월 내로 정하고, 총사업비를 감안해 행복청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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