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청지역 한화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기계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1일 희망충전소 벽화그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이날 활동은 천안시 원도심에 위치한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교육취약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학생 친화적으로 조성,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나눔을 통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벽화그리기에는 20여 명의 봉사자들과 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아동센터 외벽 60m의 공간에 학생들의 꿈과 미래, 나라사랑의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천안교육지원청은 4년째 한화 계열사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이 같은 모범적 사례가 지역공동체, 마을가꾸기 활동에 나비효과로 나타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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