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인터브이알(iNTER VR)이 최근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9 충남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충남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 DNA(Data·Network·AI) 기반의 비즈니스 접목을 통해 SW융합 분야의 신제품(기술)을 창출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SW융합 분야의 신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충남지역 내 DNA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기업을 발굴해 신산업 창출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터브이알이 제안한 SW융합 제품/서비스의 내용은 혼합현실 디스플레이 기반의 산업용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이다. 충청남도에 지역적으로 특화되어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적용했다.

특정한 생산 및 제조, 가공 및 조립, 용접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산업체들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분석과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한 작업공정의 교육과 훈련용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한 1·2·3차 자동차 관련 업체들로의 확장과 스마트 공장 및 여러 산업체들로의 확대와 적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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