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손주사랑 교실에선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것에서 벗어나 육아에 대한 정보와 양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교육됐다.
유영숙 부녀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 비율은 세계 평균인 9%보다 훨씬 높은 15%가 넘어서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인구절벽이란 중대한 시대적 문제를 여성의 출산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가족구성원들이 육아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도우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도 저출산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