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정책워크숍에는 집행부 국장 이상 공무원과 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구 재정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정책워크숍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전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유성온천 둘레길 조성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 신축 △보건소 신축 이전 등 총 18건의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논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성을 중시하는 으뜸교육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 도시 구축을 향후 투자분야로 말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나눈 구정 공유 시간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