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음성들깨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백효숙(4학년)·박순이(4학년) 학생이 '들깨멸치강정', '들깨멸치과자'로 금상을 수상한 모습.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참가한 한식분야 조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23회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대학생라이브 부분에 참가한 김원희(4학년)·홍혜림(3학년) 학생이 '연잎에 싼 복 돼지'로 대상을 수상했고, 2019 음성들깨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백효숙(4학년)·박순이(4학년) 학생은 '들깨멸치강정', '들깨멸치과자'로 금상을 수상했다. 들깨멸치강정은 대회관람객으로부터 술안주로 어울릴 것 같다며 인기를 모았다. 들깨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멸치를 넣어 칼슘을 보충했다. 또한 전통적인 강정은 단맛이 강한데 올리고당을 사용해 단맛을 줄이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깔끔한 맛을 살렸다. 대회를 지도한 지명순 교수는 "대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매일 새벽까지 쉬지 않고 메뉴 작품에 온 열정을 쏟았던 학생들과 조리학과 교수진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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