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의 필승다짐을 위한 출정식이 10일 호텔ICC에서 선수단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286명의 선수와 125명의 임원 및 활동보조 등 총 411명이 출전하며, 종합점수 11만 1210여점을 획득해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7월부터 무더위와 태풍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일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선수단의 화합과 선전을 당부하는 의미가 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전 선수단은 악조건의 대진, 타 시·도 우수선수 영입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나 선수단이 혼연일체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장애인체육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대회 참가 포부를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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