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국별로 소관업무에 관한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2020년은 민선7기 3년 차를 맞이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민선7기 목표사업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군정목표 및 방침, 각종 주요 정책사업 등을 군민들이 실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장기적 발전가능성에 집중한 계획 △음성군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 유망산업 육성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중앙부처 및 충북도 업무계획과의 연계사업 발굴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이행계획 등을 적극 실행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와 토의가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7기 군정목표와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바란다”며 “민선7기 1년 차가 사업 추진을 위한 논리개발, 연구용역, 사업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 이행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이를 본격적으로 집행할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 전략사업으로서의 신규사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11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발굴”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도모하고, 2021년도 신규 국·도비 사업 및 공모사업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보고회에서 보완·개선되는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은 정책별로 전략과 이행과제로 나뉘어 올해 말 확정되는 2020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