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대소면과 롯데리아 대소점이 11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

롯데리아 대소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대소면과 협약해 저소득 가정 3가정에 햄버거세트 상품권 지원을 해 왔다. 이날 협약을 재체결하고 지난해보다 1가정 추가해 4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리아 대소점 이병철 대표는 "이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에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점차 늘려 후원할 계획이며, 지역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한 분들은 주변에 응원하는 이웃이 있음을 잊지 마시고 희망을 품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문화 네트워크'가 점차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은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네트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후원할 계획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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