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박인자 센터장)는 10일 긴급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강원도 강릉시 9개 지역 64가구 1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긴급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해 진흙더미와 부유물 제거, 이재민 가옥 정리 등 복구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박인자 센터장은 "이번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직접 보니 마음이 더욱 아프다"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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