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지회는 지난달 25일 엄사중앙어린이1호 공원에서 지회장 이·취임식 및 다문화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상주 명예기자

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회장 이향숙)는 지난달 25일 엄사중앙어린이1호 공원에서 ‘문화는 다르지만 마음은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지회장 이·취임식 및 다문화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 음식나누기 행사는 다문화가족 각 국의 전통요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나눠 먹으며 다문화 인식개선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일본의 오코와, 중국의 만두, 오이양장피무침,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전통 음식 등 다채로운 음식으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회장은 "다문화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는 엄사면 비사벌아파트 102동 104호에서 상시 운영하며, 다문화협회 회원들의 소통과 정보교류 및 친목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주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