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세환, 한기홍 후보 등록 오는 15일 선거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지역 문화예술의 수장을 뽑는 서산문화원장 선거에 최종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산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후보자 등록 결과 편세환(81) 서산문화원 부원장과 한기홍(54) 전 서산문화원 사무국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표권을 가진 서산문화원 대의원 78명을 대상으로 선거날인 오는 15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오는 15일 원장과 함께 선출되는 임원 선출은 이사 15명(원장 지명 8명, 당연직 1명 포함), 감사 2명이며 이사와 감사는 후보 등록 없이 총회에서 선출된다.

이번에 선출된 서산문화원장은 오는 11월 11일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고 2번을 연임할 수 있다.

서산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 한 관계자는 "오는 15일 선거전에 후보자간 합의를 통해 정견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그전까지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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