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창작뮤지컬 ‘가족의 정석’ 악보 및 대본을 구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 제1유형으로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가족의 정석은 지난해 11월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을 위해 제작된 곡이다.

구는 곡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해 작곡가로부터 저작재산권(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 전시권, 배포건, 대여권, 2차적저작물작성권)과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동의서를 받았다.

공공저작물 제1유형은 출처만 기재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민간에서 저작권료 걱정 없이 공연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상 작성된 공공저작물의 저작권을 적극 확보하고 개방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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