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19 할리스커피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문을 여는 '2019 할리스커피페스티벌'은 '마이 딜라이트(MY DELIGHT)'를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하루, 편안한 노래, 맛있는 음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선한 가을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 '뮤직 스테이션'과 커피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커피와 뮤직 러버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했다.
'뮤직 스테이션'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스텔라장이 편안한 목소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가창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겸비한 인디밴드 소란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으며, 정승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막남친의 면모를 뽐냈다.
에릭남은 특유의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심을 녹였으며, 음원깡패 자이언티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CM는 히트곡들을 불러 관객과 하나되어 떼창의 풍경을 자아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는 무르익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들은 할리스커피 텀블러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함과 동시에 선선한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할리스커피페스티벌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밖에 할리스커피는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 존, 체험 존, 컬쳐 존, 플레이 존 부스를 운영, 커피 존에서는 콜드브루 및 할리스커피 스틱커피 바닐라딜라이트, 카페라떼 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존이 구성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2019 할리스커피페스티벌'에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을철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할리스커피페스티벌'을 비롯해 커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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