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을 전후해 46개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SW교육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W교육의 날은 2016년 12월 2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컴퓨터가 이해하는 이진수 0과 1로 이뤄진 날짜인 10월 10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은 매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다양한 SW교육,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알고리즘 이해 및 코딩 체험 프로그램 △SW 퀴즈 골든벨 △SW 표어 제작 △SW 동아리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온라인 코딩파티 등에 참가한다.

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W교육은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필수로, 중학교는 지난해 부터 필수로 지정해 배우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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