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정호·김재옥, 홍성 한승수·조향숙, 공주 이국현·김수경

▲ 지정호·김재옥 부부
▲ 한승수·조향숙 부부
▲ 이국현·김수경 부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천안시 목천읍 지정호(55)·김재옥(52) 씨 부부와 홍성군 결성면 한승수(60)·조향숙(59) 씨 부부, 공주시 우성면 이국현(58)·김수경(57)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호·김재옥 씨 부부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농산물 재배 농법을 개발해 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는 농산물을 지역 농업인과 공동으로 생산·판매토록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승수·조향숙 씨 부부는 딸기 재배 연작 피해 예방을 위해 작목반원들과 공동으로 주기적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딸기 생산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국현·김수경 씨 부부는 지난 36년 동안 목장용 초지 생산성 향상 기술을 보급하는 등 한우 사육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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