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카길애그리퓨리나·팜스코 장학금
연암대학교에 총 5000만 원… 재학생 50명 지원

▲ LG생활건강·카길애그리퓨리나·팜스코가 최근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연암대학교 재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8일 진행된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 모습. 연암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LG생활건강·카길애그리퓨리나·팜스코가 최근 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연암대학교 재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 원을 전달했다.

9일 연암대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일 LG생활건강, 7일 카길애그리퓨리나, 8일 팜스코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의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위해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카길애그리퓨리나 15명, 팜스코는 20명을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390명의 학생에게 3억7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도 1993년부터 2019년까지 643명의 학생에게 4억 5460만 원을, 팜스코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20명의 학생에게 1억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청주 CM공장장 장병준 상무는 “학생들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찬 학창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팜스코 김남욱 영업본부장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튼튼하게 쌓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및 취업의 기회 확대 등 든든한 동반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산업현장에서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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