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오는 16일 오인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엄소영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배성민 천안시의원 등과 부성동 발전의 새로운 축이 될 '부성역(가칭)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성지구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대비해 천안시는 이미 부성역(가칭)을 포함한 수도권전철 3개 역사를 경부선축에 신설하는'역신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2020년 6월중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공동후원으로 16일 오후 1시 30분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에서 '부성역(가칭)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성역 신설 적정위치, 정거장 시설규모 검토, 승강장 배치 검토, 사업비 산정 및 적정성,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두정역 북부출입구는 설계완료 및 예산확보가 완료되어 곧 착공예정이며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부성역 신설에도 역량을 집중해 천안 서북구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