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서민 3不(불안·불신·불행) 사기' 피해를 예방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성읍 오일장날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주요수법 및 피해예방 방법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최근 이상한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험이나 낯선 사람이 접근하지는 않는지 등 사기범죄 관련 상담을 병행했다.
마을주민 박모(55) 씨는 "요새 보이스피싱은 변호사들도 당한다는데 우리같이 시골사람들은 사기당하기 더 쉽다”며 “이렇게 홍보 활동을 해주니까 안심되고 좋다"고 말했다.
김주원 설성지구대장은 "주민밀착형 도보순찰 및 상담 활동을 적극 실시해 '서민3不'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음성군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