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문백초등학교는 8일 인성교육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학년 학생 11명이 진천읍에 위치한 레시피노트에서 ‘마들렌 및 쿠키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 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서로 도우며 통합교육을 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실에 모여 실습복으로 갈아입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체험활동에 필요한 수칙을 익히고 준비했다. 이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실습과정에 따라 밀가루를 반죽, 발효, 모양 만들기, 굽기의 과정 등을 오감을 활용해 마들렌 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 5학년 김효주 학생은 “평소에 자주 먹는 마들렌빵과 쿠키를 내가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더욱 맛있었다”며 “반 친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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