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문해교육 성과보고회 및 문해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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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해교육 성과보고회 및 문해골든벨!!
  • 김운선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09일 17시 0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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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어르신들과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 및 문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의 문해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린이합창 축하공연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성인문해교육 골든벨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들은 전쟁, 가난 등 사회적 및 경제적 이유로 학령기에 학습 기회를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껴왔지만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증평군 문해교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을 통한 열정 및 성취감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O.X퀴즈, 개관식 문제, 받아쓰기 등 50문항의 문제를 풀며 우수학습자 10명에게 세종대왕상(3명), 훈민정음상(3명), 김득신상(4명)의 영예가 가려졌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그리고 쓴 시화를 전시해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어왔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 ‘김득신 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정규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초등학력 인정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3년 과정을 학령 기준에 맞게 이수 할 경우 증평군수 명의 졸업장과 충청북도 교육감 명의 초등학교 인정서를 받는다. 또한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학당 문해교육은 현재 29개 마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16명의 문해교사를 파견해 성인기초 한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