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0월 한 달간 순환기 계통 질환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심정지는 971건으로 이중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및 구급대원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76명(7.8%)이 소생했으며,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응급처치방법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순환기질환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응급처치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체험교육 소외지역 응급처치 체험 기회 제공,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CM송 청사방송, 충주시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등이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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