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캠페인>
홍치영 동명중학교 교장

▲ 홍치영 동명중학교 교장

[충청투데이] 동명중은 1968년 개교, 51년의 전통을 가진 명문 사학이다.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교육공동체가 친환경적 초록 교정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한다.

필자는 지난해 9월 부임해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목적과 의의를 살려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고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행복한 스마트 스쿨’을 학교 경영의 목표로 설정했다.

또 Small School의 장점을 살려 알찬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배움과 나눔,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과 지역사회와의 호혜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복한 스마트 스쿨'과 '작지만 강한 동명'이라는 학교 비전 아래 다음과 같이 학교 경영에 역점을 둔다.

첫째,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해 곧은 길을 걸어가도록 지도할 것이다. ‘사랑합니다’라는 학교 인사말처럼 배려와 나눔의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교직원이 하나되어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자기조절력, 타인 배려, 긍정적 사고 등을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중점을 둔다. 공부도 때가 있다. 중학교에서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해야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진학 할 수 있고, 자기효능감을 회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즐겁게 배워 성장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새빛 행복교실, 꿈키움 학력신장 프로젝트, 전교생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새빛 야간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감동을 주는 동명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공간의 혁신, 미래를 여는 학교 등의 과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다. 동명교육 가족의 열정과 의지로 나날이 새로워지는 행복한 동명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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